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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 식품을 먹었을 때 내 몸에 일어나는 일 | 정희원의 도서관 - 요약본

by 럭키패밀리 with 소담 2025. 2. 2.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저속노화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 정희원 교수님의 저속노화 유튜브를 보고 있습니다.

햄버거, 피자, 라면 먹을 때 알아야 할 것이라는 동영상 제목에 궁금증이 일었는데요.

정크푸드와는 다른 초가공식품이 무엇이며 우리 몸에 어떤 매커니즘으로 나쁜 것인지 
크리스 반 툴레켄의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먹기 편해서 생긴 과잉섭취로 인해 몸에 해로우며 초가공식품 소비를 줄이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가공 식품을 먹었을 때 내 몸에 일어나는 일 | 정희원의 도서관 2024.10.24. 참조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몸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한 실험과 연구 결과를 다룬 이 영상은, 초가공식품이 체중 증가, 식욕 조절 호르몬의 변화, 염증 수치 증가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러한 식품들이 우리의 식습관과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며, 개인의 선택을 넘어서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초가공식품의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 초가공식품의 해로운 영향과 연구사례

  • 툴레 콘시더 박사는 자신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초가공식품의 해로움을 확인하였다.

  • 한 달 동안 초가공식품으로 칼로리의 80%를 채운 결과, 체중이 6kg 증가하였다.

  •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다섯 배 증가하면서 식욕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음식을 먹도록 체질이 변화했다.

  • 염증 수치가 두 배로 증가했고, 뇌에도 변화가 발생하였다.

  • 크리스 반 툴레가 쓴 초가공식품 :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크리스 반 툴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병원의 전염병 전문의자 의학 연구위원의 임상 연구원이다.

2. 🍔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특징

  • 초가공식품은 세계적인 공중보건 영양학자인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의 카를로스 몬테이루가 제안한 네 가지 식품 분류 중 제4군에 해당하며, 이 그룹은 19세기 후반부터 등장한 것이다.

  • 몬테이루는 식품 평가 기준에 가공 정도라는 새로운 요소를 포함시켜 갑작스러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초가공식품은 여러 단계의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든 식품으로, 유지, 지방, 설탕 같은 식품 성분에서 파생된 합성물과 식품 기반 물질이지만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산업용 조제품이며, 대규모 설비에서 생산되며, 긴 유통 기한을 가지고, 인공적인 향과 모양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낵, 초콜릿, 탄산음료, 가당 주스, 마가린, 소시지 등의 가공육, 냉동 피자, 파스타, 햄버거, 핫도그, 시리얼, 분유, 식사대용 쉐이크, 케이크, 증류수 등 많은 가공된 식품들이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된다.

  • 정크 푸드는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저영양 식품이며, 초가공식품은 가공의 정도에 중점을 두며, 영양가는 탄단지가 아무리 균형을 이루더라도 가공 과정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본다.

3. 🍔 초가공식품의 해로운 영향

  • 초가공식품은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들이며, 이는 식욕 조절에 중요한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렙틴 호르몬은 분비되는데 있어 약 10~15분의 시간이 걸리는데 초가공식품은 씹는 시간이 적게 걸리고 위장을 빠르게 통과하고 소장에서 금방 분해되어 랩틴 호르몬이 분비될 시간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 이러한 식품은 빠른 흡수와 포만감 부족으로 인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체중 증가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있다.

    조미료, 향미 증진제, 첨가 당의 영향으로 맛있고, 진짜 음식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된다.

  • 초가공식품의 섭취는 성장 중인 아이들의 치아, 치열, 턱 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턱 교합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현대식 식단이 과거보다 턱뼈의 크기를 줄이는 영향이 있다고 한다.

  • 초가공식품은 영양소 결핍과 관련되어 있으며, 많은 칼로리를 제공하지만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게 된다.

  •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의 섭취는 각종 질병의 증가와 함께 노화 과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3.1. 초가공식품과 소화 과정의 문제점
  • 초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이 때문에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 이러한 음식은 입속에서 빨리 녹아 곤죽처럼 변형되며, 렙틴 호르몬의 분비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 초가공식품은 흐름이 빠르고 쉽게 분해되므로, 포만감을 제대로 주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 이로 인해 사람들은 초가공식품을 섭취할 때, 실제로 식사를 할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소비하게 된다.

  • 인위적인 조미료와 첨가당 덕분에 초가공식품은 매우 맛있어, 섭취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3.2. ️ 초가공식품이 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 영국과 미국에서는 12세 아동의 약 1분의 1이 턱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경우에는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 음식이 턱의 교합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뼈의 생명활동 성질에 기인하며, 뼈는 계속해서 흡수와 재형성을 통해 리모델링된다.

  • 1950년대 현대식 식생활로 전환한 호주 원주민들은 100년 전에 비해 턱뼈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스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두 시간씩 딱딱한 레진 검을 씹게 한 결과, 턱뼈와 광대뼈가 유의미하게 길어졌다고 한다.

  • 그러므로, 미리 씹어서 삼키기 쉬운 초가공식품은 성장 중인 아동의 치아와 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3.3. 초가공식품의 건강에 대한 심각한 영향
  • 초가공식품 섭취는 전체 원인에 의한 사망률 증가와 여러 질병의 발병률을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 유방암, 제2형 당뇨병 등의 모든 예후를 나쁘게 만든다.

  • 초가공식품은 칼로리 밀도가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낮아 과식 위험을 증가시키며, 특히 저소득 계층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 이러한 식품은 미량 영양소가 결핍되어 영양소 부족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 초가공식품 속의 첨가물은 우리의 대사 및 식욕에 영향을 미쳐 과잉 섭취를 유발하고, 장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 전반적으로 초가공식품은 환경과 우리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그 생산 과정도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3.4. 초가공식품 실험과 개인 경험
  • 저자는 초가공식품의 해로운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칼로리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 실험 결과 체중이 6kg 증가했으며,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다섯 배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발생했다.

  • MRI 검사를 통해 뇌의 연결이 변화하며 음식을 섭취했을 때의 보상 경로가 손상된 것이 발견되었고, 이는 초가공식품 섭취의 즉각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 본인 또한 전공의 시절 바빠서 캔커피, 컵라면, 콜라 등의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했을 때 단기간의 체중 증가와  초가공식품 섭취 한시간 후 머리에 구름이 낀 것 같은 느낌, 또 한시간이 지난 후 식욕이 폭발하는 등의 심리적 변화를 경험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렌틸콩 통조림, 구원 계란 등으로 식품을 바꾸면서 체형과 체력의 회복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초가공 식품에 대한 실험을 체험함으로써 알게 된 결과를 토대로 식습관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우리가 먹는 음식의 대부분이 초가공 식품이라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초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3.5. 초가공식품의 섭취 현황과 경각심
  • 실제로 영국에서 사람들이 소비하는 칼로리의 60%가 초가공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중량의 70%가 가공식품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 그러나 초가공식품이 몸에 나쁘다고 해서 무조건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4. 🍔 초가공식품 문제의 사회적 맥락과 해결책

  • 초가공식품의 문제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서는 문제이며, 이러한 식품은 금융자본의 이익에 얽혀 있다.

  • 칠레는 과체중 및 비만율이 높은 나라로, 2016년에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 연구에 따르면 학교 급식에서 초가공식품을 제외하고 세금을 부과했을 때, 이러한 규제 덕분에 아이들이 그러한 제품을 요청하는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아이도 자신과 부모의 건강에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 이러한 성과는 규제 대상인 식품 업계와 정책 입안자 간의 협력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 따라서 저자는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5. 🍽️ 초가공식품의 중독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초가공식품은 음식이 아닌 음식으로, 이로 인해 빠른 혈당 변동성이 유발되어 우울과 인지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 혈당의 급격한 증가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초래하며, 이 모든 과정이 장기적으로 뇌의 구조를 변화시킨다.

  • 초가공식품에 의존할수록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나쁜 생활 습관이 강화되어 활력을 잃고 가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

  • 따라서 이러한 악순환은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즐기는지에 대한 기준을 변화시키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

  • 결국, 음식이 아닌 음식을 먹는 우리는 생활 습관 개선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5.1. 초가공식품의 중독성과 뇌에 미치는 영향
  • 초가공식품은 "음식이 아닌 음식의 중독에 해당하며" 이러한 식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 초가공식품은 빠른 혈당 변동성을 초래하며, 혈당 상승 시에는 우울감과 인지 저하를 가져오고, 급격한 감소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 이러한 혈당 변화는 장기적으로 뇌의 구조를 변화시켜,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경향이 생긴다.

5.2. 초가공식품과 생활 습관의 악순환
  • 초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할수록 개인의 생활 습관이 악화되고, 이는 삶의 활력 상실로 이어진다.

  • 따라서, 초가공식품에서 비롯된 모든 악순환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어떤 식습관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재구성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5.3. ️ 초가공식품과 생활 습관 개선의 어려움
  •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는 현대인은 음식이 아닌 음식을 소비하므로 생활 습관 개선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 이러한 문제를 통해 우리는 음식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 결국, 초가공식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하기에 링크로 넣어둘 테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희원의 저속노화 - 초가공식품을 먹었을 때 내 몸에 일어나는 일 정희원의 도서관
 
0:00 오프닝
00:58 저자 소개
01:43 초가공식품이란 무엇일까?
04:40 초가공식품은 우리 몸에 왜 나쁠까?
07:42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구절
09:24 초가공식품을 먹고 저자와 정희원이 직접 경험한 것
11:43 결론 : 초가공식품을 무조건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WDdId9IrSk&t=315s